▲사진=뉴시스
모태범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1분 09초 12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1분 08초 94)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모태범은 지난 15일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은메달까지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그는 명실상부한 한국 빙상계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모태범은 20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결선에 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