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유통부문 독점 계약 완료, 전국 롯데백화점 진출 예정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화장품 브랜드인 '닥터쥬크르'가 롯데백화점과의 NPB(National Private Brand) 계약을 완료하고 백화점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줄기세포화장품 '닥터쥬크르'는 오는 2월 26일 대구점 명품관을 시작으로, 3월 이후에는 서울의 강남점과 본점 등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롯데백화점을 찾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잠재 고객들에게도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화장품 '닥터쥬크르'의 롯데백화점에서의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첨단 피부측정 기기의 피부 진단 서비스로 실제 확실한 효과를 고객이 확인할 수 있으며 알앤엘과 협약체결된 베데스다 피부과·성형외과와 제휴한 고품격 메디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이원준 상품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줄기세포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알앤엘바이오의 '닥터쥬크르'를 백화점 유통망에 독점 판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대표 성체줄기세포 기술과 한국의 대표 백화점의 멋진 합작품이 되리라 기대하며, '닥터쥬크르'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이사는 "더욱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 추가 런칭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브랜드 로열티에 의존하는 다른 많은 브랜드들과 확실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며 "1:1 맞춤서비스를 통해 고객맞춤형 줄기세포화장품 마케팅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롯데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금년도 화장품 매출액 3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