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의 스크린 데뷔작 '이번 일요일에'가 오는 3월 4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영화 '이번 일요일에'는 가수 윤하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로 지난해 4월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오는 3월 4일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일요일에'는 일본으로 유학 온 한국인 소녀가 3개의 직업을 가진 의문의 일본인 아저씨와 얽히면서 일어나는 특별한 해프닝을 담은 성장영화다. 윤하는 한국인 유학생 소라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윤하의 상대역 마쓰모토는 명문 가부키 배우 집안 출신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가 맡아 대학 청소부, 피자배달원, 신문배달부로 일하는 의문의 남자를 연기했다.
한편 윤하는 이 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OST에도 참여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제곡 '무지개 저편'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