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파생상품 활용 레버리지 인덱스펀드 판매

입력 2010-02-18 09:41수정 2010-02-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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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8일부터 파생상품을 활용해 KOSPI 200 지수의 1.5배를 추종하는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전체 자산을 KOSPI 200 주식과 주가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선물 투자증거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KOSPI 200 상승율 대비 1.5배의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의 운용전략은 KOSPI 200 주식 포트폴리오 복제를 통해 기본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파생상품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로 지수 상승율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그리고 시장상황에 따라서 주식 및 파생상품 저평가시 탄력적 비중 조절로 초과수익을 추구하게 된다.

해당 펀드는 강세장에선 순수 주식형 펀드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반면에 하락장에서는 손실의 폭도 크다는 점을 투자시 유의하여야 한다.

이 펀드는 레버리지 리스크 때문에 투자위험등급 1등급의 초고위험 펀드이며,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어 고객이 가입 후 시장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펀드 신탁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1.0% + 연0.845%이고, C형이 연1.655%, 그리고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이 연 1.3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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