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째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를 주도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을 저점으로 7거래일째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58포인트(0.59%) 상승한 517.7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글로벌 증시의 소폭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개인은 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은 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법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씩 주식을 매도중이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인터넷, 오락문ㅅ화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중에서는 차바이오앤이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광, 소디프신소재가 -1% 내외의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는 워렌 버핏이 쓰레기 처리 업체인 리퍼블릭서비스의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폐기물 처리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 중에 있다. 코엔텍과 와이엔텍은 각각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인선이엔티도 8%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