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언니' 문근영·택연·서우·천정명 한자리에 모였다

입력 2010-02-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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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택연 천정명 문근영

3월 31일 첫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주연급 4인방을 비롯해 주요 출연 배우들이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은 캐스팅이 확정 된 후 '막걸리 만남'을 가져 친분을 다져왔지만 이미숙 등 중견 배우들을 비롯해 전체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신데렐라 언니' 팀은 약 3시간 동안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배우들은 마치 실전 촬영에 들어간 듯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배우들이 4개월 남짓 진행될 대장정을 앞두고 첫 호흡을 맞춰보며 분위기를 잡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연기력에 대해서 두말이 필요 없는 '명품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연기에 대한 대본 연습장의 열기 또한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피아노', '봄날' '닥터깽' '불한당'의 김규완 작가가 집필하고, '포도밭 그 사나이'의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을 비롯해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화려한 주연급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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