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는 인터넷 쇼핑몰 사업 부문을 최대주주인 신세계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도 예정일은 내달 31일이며 양도 가액은 12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세계I&C가 온라인 쇼핑몰 사업 부문을 넘긴 것은 신세계와 유통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고 재무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신세계I&C는 사업 부문을 처분한 금액을 신성장 사업 등에 투자할 것"이라며 "콘텐츠 사업이나 이러닝 사업 등을 신규 투자 대상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전산부에서 1997년 별도 법인이 된 신세계I&C는 유통관련 전산 시스템 구축 사업과 온라인 쇼핑몰 사업 등을 벌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