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통신업종의 B2B(기업간 거래) 성장세, 저평가 매력 등으로 일정부분 주가 반등기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B2B와 M2M, 무선인터넷 성장세가 통신업종 신성장 동력이면서 주가 재평가의 요인”이라며 “나름 자기 몫을 가져가는 시장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반등 이유를 설명했다.
또 “4G 관련 투자 또한 동사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잘 통제(Control)될 것으로 판단 된다”며 “올해 EPS가 1100원 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17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KT, SKT는 각각 20%, 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LG텔레콤 주가는 7% 하락. 같은 기간 코스피는 3% 하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약세를 유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