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으며 일본 증시는 2.7% 이상 급등하면서 1만3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17일 현재 전일보다 2.72%(272.58p) 뛴 1만306.83을 기록해 지난 4일 이후 8거래일만에 1만3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새벽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증시 급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증시는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엔화 약세에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상승폭을 키워 이날 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시바(6.32%)와 니콘(5.54%), 철강의 스미토모메탈(5.49%), JFE홀딩스(5.33%), 자동차의 혼다(3.80%), 전기전자의 산요전기(5.04%), 캐논(4.21%) 등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