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윤아, 표정 연기 맞대결 승자는?

▲택연 윤아(사진=SBS)

2PM 택연과 소녀시대 윤아가 표정연기 대결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윤아는 과거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는 방법과 짧은 시간 안에 눈물 연기 하는 방법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눈물 연기를 할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감정이 빨리 잡힌다는 비법을 들은 MC 이승기는 윤아에게 즉석에서 눈물 연기를 요구했다.

윤아는 슬픈 음악이 나오자 바로 감정을 잡기 시작하더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모습을 보여줘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음악에 맞춰 표정 연기를 보여 달라고 해 윤아를 당황하게 했다. 윤아는 음악이 나오자 경쾌한 음악에는 귀엽고 깜직한 표정을, 공포 음악에는 깜짝 놀란 표정을, 섹시한 음악에는 키스를 보내는 표정을 지으며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윤아에 이어 '짐승돌' 대표 주자 택연도 같은 음악으로 다양한 표정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택연은 음악에 맞춰 슬픈 남자의 애절한 눈빛, '앙앙'거리는 귀여운 포즈, 주먹을 입에 넣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지긋이 바라보는 섹시한 표정을 연출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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