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증권은 17일 잉크테크에 대해 올해 은나노 반사필름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잉크테크는 프리터용 잉크 업체에서 은나노 잉크를 바탕으로 한 전자 소재 업체로 변신했다”며 “현재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반사효율이 개선된 은나노 반사필름을 국내외 LCD업체에 공급 추친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LCD용 반사필름 시장은 1500~2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번 제품은 고가형 제품 중심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나노 잉크는 원가부담이 작고 전기적 특성이 우수해 인쇄회로기판(PCB) 회로인쇄 뿐 아니라 은반사 필름, 전자파(EMI) 차폐 필름 제조에까지 활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