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김나영(26)이 전 남자 친구가 최고의 남자이면서도 최악의 남자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무한걸스 2' 멤버들과 출연, 골방토크에서 "최고의 남자", "최악의 남자"를 전 남자친구로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최고의 남자로 뽑은 이유에 대해 "사람이 일생동안 사랑할 수 잇는 양이 있다면 전 남자친구에게 다 사용한 것 같다"며 "지금도 마음이 있는데 연락을 받지 않아 만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최악의 남자로 뽑은 이유는 "내 연락은 받지 않으면서 자꾸만 내 앞에 나타난다"며 "내가 방송에서 이렇게 얘기하는걸 보고 그러지 말라고 연락이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원희는 "자주 본다는 것은 연예계 종사자라는 소리냐"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