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사진 뉴시스, 아래사진 모태범 미니 홈페이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21ㆍ한국체육대학교) 선수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모태범 선수의 미니홈페이지에는 13만 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미니홈피에는 모태범 선수와 일촌인 쇼트트랙 성시백(23) 선수가 그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모태범 선수는 15일(현지시간)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대회에서 1-2차 합계 69초82를 기록해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을 딴 15(현지시간)일이 모태범 선수의 생일이라 기쁨은 배가 됐다.
한편, 모태범이 추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은 7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