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god 때 연봉 5억 이상 벌었다" 눈길

입력 2010-02-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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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노'에 출연한 데니안(사진=KBS 2TV )

남성 그룹 god 출신 연기자 데니안이 가수 활동 시절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던 데니안은 16일 밤 9시 방송 예정인 tvN 'E NEWS'에 출연해 과거 god 활동 시절 수입과 스캔들 등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god가 국민가수로 사랑 받을 때 얼마까지 벌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심스레 "연봉으로 따지면 5억 원 이상 벌었다"고 대답했다.

또 "스캔들이 가장 많이 난 god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준형 형이 god 중 여자 연예인과 제일 많이 교제를 했다고 들었다"며 "준형이 형이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계상이는 예전 god 활동할 때 핑클의 성유리와 한 번 났었다"고 실명까지 솔직하게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안은 "다른 멤버들은 다 god로 활동하면서 자기 자신을 찾은 것 같은데, 나는 나를 못 찾은 느낌이 들었다"며 "'내가 뭘 했지? 난 앞으로 뭘해야 되지?' 등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당시 답답했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니안은 2008년 영화 '기다리다 미쳐'와 드라마 '순결한 당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최근에는 드라마 '추노'에서 혜원(이다해 분) 집안의 호위 무사 '백호'역을 맡아 사극 연기에 첫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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