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부 탄소세 도입, 포휴먼 등 관련주 ‘상승’

입력 2010-02-16 10:38

강재웅 기자 manrika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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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산화탄소 발생물질 및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탄소세 도입을 적극 검토한다는 소식으로 포휴먼 등 관련주가 상승중이다.

1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포휴먼, 휴켐스, 후성, 한솔홈데코 등은 전일대비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의 이날 상승세를 정부가 탄소세와 환경세를 이산화탄소 배출량, 외국 사례 등을 감안해 신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힘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지난해까지 온실가스 감축의 인프라를 마련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부터는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에너지 세제 강화 차원에서 탄소세와 환경세를 이산화탄소 배출량, 외국 사례 등을 감안해 신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