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회장, 이정수 선수에 직접 금메달 걸어줘

입력 2010-02-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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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 자격으로 벤쿠버 올림픽 시상식 수여자로 나서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한국에 벤쿠버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의 목에 금메달을 직접 걸어줬다.

이 전 회장은 15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자격으로 벤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메달시상식에 나섰다.

이건희 전 회장은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정수(22, 단국대)선수에게 직접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악수를 나눴다.

한편 이 전 회장은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한국시간)엔 한국 올림픽 선수들을 만나 금일봉을 전달하고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는 정부 포상금의 50%를 별도 지급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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