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반등시 주식 비중 축소-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의 1차 반등 목표치는 주요 이동평균선이 밀집된 1640포인트선으로 기술적 반등 시 주식 비중을 줄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의 하강 위험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면, 기술적 반등 시 주식 비중을 늘리기 보다는 주요 이동평균선(20,60,120일 이동평균선)이 밀집된 1630~1640p 근접 시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물론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에는 서유럽 리스크 등 최악의 위험이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악재란 경기가 위축될 경우 양파와 같이 지속적으로 발생 가능한 요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존재하는 1500선 초반까지 기다리던가, 아니면 악재가 확실하게 해소될 수 있는 3월 중순까지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기적으로 리스크 요인들이 7부 능선을 넘은 시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매수 시점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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