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베이비 펌 하고 깜찍 애교 "귀여워"

입력 2010-02-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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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가인(사진=MBC)

2AM 멤버 조권이 파마 머리로 변신, 잠에서 덜 깬 어리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조권은 베이비 펌을 하고 나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잠에서 덜 깬 모습으로 박스 안에 들어가 "당신의 남편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라고 귀여운 목소리로 말하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은 이어 박스에서 나오지 못하고 벌러덩 뒤로 넘어져 큰 웃음을 줬다. 이러한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긴 가상 부인 가인은 "요즘 왜 이렇게 권이를 괴롭히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캐스터들은 "애정의 표현이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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