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이유, 아버지 설운도와 한 무대 눈길

입력 2010-02-12 20:23

▲'뮤직뱅크' 화면 캡쳐(사진=KBS 2TV )

신인 남자 아이돌그룹 포커즈(F.CUZ)의 멤버 이유(본명 이승현)가 아버지이자 인기 트로트 가수인 설운도(본명 이영춘)와 한 무대에 섰다.

이유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포커즈의 데뷔곡 '지기(JIGGY)'를 불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포커즈가 설운도의 히트곡 '사랑의 트위스트'를 함께 부르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포커즈는 이날 방송 전 "저희 멤버 모두에게 아버지이자 존경하는 선배인 설운도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설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 K-차트 1위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 2AM의 '죽어도 못보내'를 소녀시대의 '오!'가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오!'로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