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12일 “일본의 영화 배급사인 엑설런트 필림스에 선판매, 개봉 전 실제작비를 뛰어넘는 수익을 거둬 들였다”고 밝혔다.
‘이웃집 좀비’의 일본 배급 시 최초 계약금은 170만엔(약 2200만원)으로 영화에 들어간 총제작비 2000만원을 넘었다. 인디스토리 측은 “일본은 극장 수익 뿐만 아니라 DVD와 비디오, TV 등의 부가판권 시장이 발달해 향후 더 큰 수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웃집 좀비’는 25일 개막하는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이를 기회로 북아메리카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