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와이브로株, 방통위 지원 소식에 강세

입력 2010-0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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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관련주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출지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27분 현재 기산텔레콤과 베리앤모어는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영우통신은 10% 이상, 서화정보통신은 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를 방문, 인도 정보통신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최 위원장은 와이브로 등 국내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인도에서 이달 말까지 주파수 경매 입찰이 진행된다"며 "현재 우선협상자로 삼성전자, 중국의 화웨이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파수 경매 입찰에만 50억달러(약 6조원), 여기에 기지국 중계기 커버리지 확보까지 합치면 10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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