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 이어 두번째 지점
LG미소금융재단이 서울 강동구에 'LG미소금융재단 강동지점'을 개소했다. 강동지점은 작년 12월에 문을 연 경기 파주지점에 이은 LG미소금융재단의 두번째 지점이다.
LG미소금융재단은 서울에 위치한 다른 기업들의 재단이 대부분 강북지역에 위치해 있어 LG는 강동지역에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서울지역에는 기업이 운영하는 미소금융재단 9곳과 미소금융 중앙재단의 지점 2곳을 포함 총 11곳의 미소금융재단이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미소금융이 희망을 뿌리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분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미소금융재단은 연내에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에도 지점을 개설, LG 미소금융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미소금융재단은 지난해 말 문을 연 이후 대출 신청자들의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대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출 신청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