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훼라민큐 감성 광고로 매출 증가

입력 2010-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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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라민큐 극장광고
동국제약은 자사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Q'가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전국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는 훼라민큐의 감성 광고는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하는 고3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1분 영상에 담았다.

갱년기로 남 모르게 고생하는 어머니들의 숨은 희생을 소재로 소비자들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통해 증상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있는 것.

회사에 따르면 훼라민큐는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마케팅 및 극장 광고를 전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의 매출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펼친 엄마의 갱년기를 도와줘 이벤트와 감성 광고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사돌, 마데카솔케어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훼라민큐는 호르몬이 아닌, 식물성분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서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이상 증상을 동시에 치료하며 기존 호르몬제과 비교해 유방암이나 심혈관 질환의 부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여성 갱년기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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