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실적개선 추세 하반기 본격화-KTB투자證

입력 2010-02-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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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2일 잉크테크에 대해 전자잉크(Printable Electronics Ink) 관련한 매출 가시화에 따라 큰 폭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실적개선 추세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LCD 업계가 슬림(Slim)하면서 원가경쟁력 높인 LED TV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전자잉크 기술을 활용한 BLU 반사필름(Reflecting

Film)을 개발해, 하반기 매출 가능할 전망"이라며 "휴대전화를 포함한 전자기기의 전자파 차폐를 위한 기능성 필름 확대로 동사의 전자잉크 방식을 활용한 EMI 필름 하반기부터 공급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천홍 연구원은 터치패널용, 솔라셀 전극용 전자잉크 제품 역시 하반기부터 매출 가능할 전망이라며 향후 매출전망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민 연구원은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사업 호조에 따라 올해 매출액 720억원(지난해 대비 48%↑), 영업이익 72억원(지난해 대비 38%↑)을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승인이 예정된 신규사업의 매출이 하반기에 증가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0년 1월에 외환파생상품(KIKO) 종료로 영업외손익의 변동성 낮아졌다"며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소요자금은 자사주(76.2만주, 9.2%) 매각을 통해 조달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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