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다
이시영은 내달 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에서 팜므파탈의 상속녀 부태희 역을 맡아 '문제의 중심'에 선다.
그녀는 영화 '홍길동의 후예',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등에서 한 남자만 바라보는 착한 여자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이시영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과장된 의상과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고, 도도한 몸짓과 말투로 팜므파탈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볼 계획"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또 그녀는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재현하겠다"며 트렌드를 앞서가는 화려한 의상, 액세서리, 헤어스타일로 무장해 엣지있는 힐튼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이시영은 한 영화제 시상식에서 아찔한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부태희'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내달 첫 선을 보이는 '부자의 탄생'은 현대인의 로망인 '부자 되기 프로젝트'를 다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