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하이킥'에 출연한 윤시윤(사진=MBC)
신인 탤런트 윤시윤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 이어 스크린에 데뷔한다.
'고사 2'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1일 오후 "윤시윤이 7월 개봉 예정인 '고사2'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지붕킥'에서 정준혁 역을 맡아 터프하고 거칠지만 짝사랑하는 신세경에게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오는 3월 19일 '지붕킥' 종영을 앞두고 있는 윤시윤의 스크린 데뷔작 소식에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사 2'는 지난 2008년 여름 개봉한 '고死-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의 속편으로 '고사'는 이범수, 남규리, 유승호 주연을 맡아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영화 '고사 2'는 올해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7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