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가수 데뷔 전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과 키스신을 찍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은정은 지난 2006년 제작된 동방신기의 두 번째 극장 TV 드라마 '지구에서 연애 중'에 출연해 믹키유천을 따라다니는 여고생역을 연기했다. 극중 은정은 믹키유천을 쫓아다니다 결국 기습 키스를 감행한 것.
'지구에서 연애 중'은 고등학생 남편과 그의 담임선생님인 아내의 스릴넘치는 결혼 생활과 학교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당시 은정은 믹키유천을 따라다니는 광팬 여고생으로 등장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믹키유천과 키스를 하다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냐", "풋풋한 은정의 모습이 지금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청순하고 예쁘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정은 아역 배우 시절 2004년 드라마 '토지'에서 신세경과 함께 출연했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