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10억원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아비스타는 11일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12일부터 오는 8월11일까지 6개월 동안 전일종가기준 자기주식 약 30만주를 매입하게 된다.

매입이 끝나게 되면 아비스타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3%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이번 취득수량은 아비스타의 유통주식수량이 최대 발행주식의 20%인 200만주 정도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유통주식수 대비 15%선에 이르는 물량이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외국계펀드와 기관의 매도물량이 수급불균형에 의한 주가하락의 요인이었으나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통주식수의 15%선에 이르는 많은 물량을 취득하기로 결정함으로서 취득 이후 증권시장 내 유통물량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너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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