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모델 박둘선(34)이 CF 때문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박둘선이 출연해 비공개 결혼식을 해야만 했던 사연 등을 밝혔다.
박둘선은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에 뽑힌 후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데뷔 1년 후 친지들만 모인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비밀 결혼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박둘선은 "비공개 결혼식은 결혼 전 계약했던 화장품 CF 때문이었다"며 "당시 싱글들이 쓰는 화장품이라는 모티브의 화장품 CF를 찍었는데 그 CF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