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남편의 외조가 나의 힘"

입력 2010-02-10 17:01수정 2010-02-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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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여배우 박은혜가 연기하는데 있어 든든한 남편이 큰 힘이 된다고 얘기했다.

현재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에서 유가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박은혜가 시청자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녀는 "드라마에서 가은이가 남편 박정우(이주현 분)에게 애교부리는 장면을 보니 나에게 하는 행동과 비슷하다"며 웃어주는 남편에게도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

박은혜는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는 주변의 반응이 가장 기쁘지만 부담감을 느낄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오랜만에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는데 변신이 필요한 작품이라 고민이 많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노력한 것 만큼의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중 가은은 남편 정우와 애인 김미란(서유정)과의 관계를 모른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박은혜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지만 가은이는 앞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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