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나카드 49% 지분 획득 승인받아

금융위원회는 10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 하나금융지주 계열 하나카드에대한 SK텔레콤의 대주주 신청에 대해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승인을 통해 하나카드의 신주발행 주식을 주당 6938.77원으로 총 4000억원(5764만7058주) 가치의 주식을 취득해 제2대 주주가 됐다.

한편 하나카드의 지분 현황을 보면 기존 하나금융지주의 100% 소유에서 51.0%로 줄고 SK텔레콤이 49.0%를 확보하게 됐다. 자본금은 하나금융지주가 3000억원, SK텔레콤이 5882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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