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TV
지난해 '선덕여왕'의 미실로 'MBC 연기 대상'을 수상한 배우 고현정이 소탈하고 인간적은 모습을 공개했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TV에서 방영중인 '올리브 쇼'의 녹화에 출연한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과 편안한 옷차림으로 녹화에 임하며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이 아닌 인간적이고 털털한 모습이었다.
고현정은 배우로 복귀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과 심정, 사랑부터 결혼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고현정은 이날 자신의 뱃살에 대해 "다이어트는 머리로만 한다"며 "'해변의 여인'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나의 뱃살이 부각된 대표적인 영화다"고 솔직당당하게 얘기했다.
고현정은 "나의 숨겨진 별명이 '볼귀'(볼수록 귀여움)다. 특히 이른 오전에는 너무 귀여운 모습이라 외부 출입을 자제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현정은 이날 앞으로의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다시 결혼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고현정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올리브 쇼'는 11일 밤 11시 케이블 채널 올리브TV에서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