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과거 사진 공개에 '눈 좀 텄어요' 성형 고백

입력 2010-02-09 23:57

조승예 기자

▲'놀러와' 방송화면 캡쳐(사진=MBC)

배우 정가은이 성형 사실을 과감하게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정가은은 과거 신인 시절 장동건, 에릭, 조승우, 이나영 등 톱스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그녀는 "장동건씨와는 여러 번 촬영했었다"며 말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을 보던 MC유재석은 "사진 찍은 시기가 전부 달라 보인다"며 의심했고, '리쌍'의 길은 각기 다른 모습의 사진에 "정가은 6자매인줄 알았다"고 거들었다.

MC김원희는 "눈 사이가 좀 멀어 보인다"고 지적했고 정가은은 "(눈을) 좀 텄어요"라며 성형 사실을 과감하게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정가은의 성형고백에 길이 "송혜교씨 사진을 주고 (성형수술을) 한 거냐"라는 질문을 던져 정가은을 민망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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