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운용계획 68대로 전년대비 1대 줄여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매출 계획을 4조50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목표로 잡았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 유가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기준 배럴당 80달러, 환율은 원달러 기준 1100원을 기준으로 국내외 경제환경 등을 고려해 경영계획을 잡았다"고 밝혔다.
또 "항공기 운용계획은 2009년 말 기준 69대에서 68대로 한대를 줄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아시아나는 보잉 737기중 1대는 에어부산에 임대를 주고 같은 기종 중 리스로 운용하던 2대를 반납한 후 장거리 노선 투입을 위해 B777 1대, A330 1대 등 2대의 비행기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늦춘 10일 2009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