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상반기 전략 제품 7종 공개

입력 2010-02-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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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사용층 증대 및 사진 문화 저변 확대 기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9일, 상반기 출시 예정 디지털 카메라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최상위(엔트리)급 DSLR 카메라 ‘EOS 550D’와 더욱 똑똑하고 다양해진 콤팩트 카메라 6종 등 모두 7종이다.

올해 캐논은 제품 라인업 확충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중적인 시장을 형성한 엔트리급 DSLR 카메라 제품을 추가 출시해 사용층 저변을 확대하고, 저가부터 고가에 이르는 폭넓은 가격대 콤팩트 카메라를 다양하게 선보여 카메라 사용 인구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DSLR 카메라 ‘EOS 550D’는 지난해 출시된 ‘EOS 500D’ 후속 제품으로 1800만 화소에 ISO 감도를 100-6400(확장 시 12800)까지 지원한다.

3가지 스마트 기능으로 더욱 똑똑해진 캐논 익서스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신개념 장면 인식 모드 스마트 오토(Smart Auto)에 이어 올해 캐논은 촬영 환경을 분석해 플래시 발광량을 적절히 조절해 주는 스마트 플래시(Smart Flash) 기능이 탑재됐다.

중저가의 하이앤드급 파워샷 시리즈도 동영상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튬 이온 충전지를 채용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워샷 A3100 IS’와 ‘파워샷 A3000 IS’는 기존 제품 대비 두께는 약 3mm, 무게는 약 50g 가량 줄였으며, ‘파워샷 A3000 IS’는 20만원 초반 가격으로 출시 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에서 만족하지 않고 카메라 사용층 다변화를 유도해 사진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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