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눈 좀 텄다" 성형 고백 "그럼 과거는?"

입력 2010-02-09 14:12

김부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눈을 좀 텄다"고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8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정가은은 데뷔 전 CF로 단역 모델 활동 당시 장종건, 조승우, 이나영, 에릭, 등 톱스타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얼굴이 조금씩 다르다 6자매 같다"는 말을 들었다.

MC 김원희가 "눈과 눈사이가 좀 멀어보이네요"라고 묻자 정가은은 "눈 좀 텄어요…"라고 과감하게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정가은은 게스트들과 거침없는 입담을 주고받아 출연진들을 긴장시켰다. 결국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현에게 핀잔을 들어 거침없던 정가은의 모습은 조금씩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김현철, 김종민, 천명훈, 김태현, 유세윤, 한민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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