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로한을 서비스 중인 YNK코리아가 유상증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인수합병(M&A) 가능성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YNK코리아는 9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270원(9.11%) 오른 3235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부진한 코스닥시장 흐름에서 최대주주변경 소식은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호주주인 출판사 황금가지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된 것이라고 전했다.
YNK코리아는 출판업체인 황금가지를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증자 후 최대주주는 황금가지로 변경된다.
현재 YNK코리아를 비롯한 게임주들은 호재가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중이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 사상최대 실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게임하이는 CJ인터넷이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한 증시전문가는 "증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 단순 변경인지 인수합병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하지만 증자에 따른 자금사정 완화라는 호재는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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