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오비맥주 중국 IDC 국내로 이전

입력 2010-02-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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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서버실
삼성SDS는 오비맥주 주식회사가 중국에서 운영하던 IDC를 국내로 이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고, 약 2개월 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쳤다.

삼성SD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전 컨설팅, 계획 수립, 데이터 백업, IDC 이전, 서버·스토리지·보안·네트워크 장비 구축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 모두를 원스톱으로 수행하고, IDC 운영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됐다.

특히 무장애 무단절 IDC 이전으로 오비맥주의 한국 내 본사 및 40여개 지점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동안 한중간 낮은 대역폭으로 사용하던 내부 시스템 및 트래픽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 본사와의 근거리에 IDC를 운영하면서 임직원의 업무현장을 재구성,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S ICT인프라본부장 박광영 전무는 “삼성SDS만의 데이터센터 구축에서부터 운영까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며 “한 발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그린 IDC의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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