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탤런트 서지혜가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하차한다.
최근 서지혜 유이 이용우 등 주연진 캐스팅 발표와 함께 본격 제작에 돌입한 드라마 '버디버디'는 제작진과 서지혜가 출연 여부를 놓고 최종 조율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서지혜의 하차로 마무리 됐다.
서지혜는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의 천재 미녀골퍼 민해령 역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었다.
'버디버디'의 제작진도 극 중 민해령과 서지혜의 이미지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캐스팅 했지만 양측은 출연의 최종 조율 단계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고 드라마 제작 초기 단계여서 서로 원만한 합의 하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디버디' 제작보고회는 유이, 이용우, 이미숙, 윤유선, 양희경의 참석 하에 차질 없이 2월 10일 예정되로 진행된다. 제작사는 "제작보고회를 계기로 신속하게 추가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