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정음이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한다.
황정음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이언트'에 비중 있는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최종 구두합의는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자이언트' 주인공 이강모의 여동생 미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정음이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자이언트'는 SBS 월화극 '제중원 후속작으로, 서울의 1960~70년대 강남개발을 다룬 시대극이다. 50부작에 이르는 대작으로, 서울로 상경한 세 아이의 성장기이자 비정한 도시 개발기를 다룰 예정이다. '자이언트'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각종 CF와 시트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정음은 지난 2009년 에덴의 동쪽 출연 이후 1여년 만에 하는 정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