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뉴욕특집에 이어 알래스카로 또 한번의 원정을 떠난다.
'무한도전'의 알래스카 행은 지난 11월 방송된 '무한도전-식객'편에서 유재석이 내뱉은 말 한마디에서 비롯 됐다.
앞서 유재석은 자신이 만든 칼국수의 맛에 만족해하며 "알래스카의 김상덕씨가 만든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한 바 있다.
유재석의 입방정에 그냥 넘어갈리 없는 제작진은 바로 알래스카에 진짜 김상덕씨가 존재하는지, 만약 존재한다면 유재석이 직접 끓인 해물 칼국수 요리를 대접할 계획을 세웠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태호PD 및 제작진과 함께 2월 알래스카로 향해 김상덕씨의 존재를 찾을 예정이다.
'무한도전' 팀은 알래스카로 향해 멤버들이 김상덕씨를 찾는 과정 등을 '무한도전' 특유 코미디 색을 넣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무한도전-알래스카'편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의 알래스카 편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남극행과 예기치 않은 경쟁을 형성하게 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