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위, 대한생명 예보지분 매각 결정

입력 2010-02-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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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대한생명 상장공모(IPO)때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8일 공자위(공동위원장 : 민상기, 진동수)는 예금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제10차 회의를 통해 대한생명 상장공모(IPO)시 예금보험공사 보유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대한생명 상장공모시 예보보유 지분의 시장성을 확보하고 공적자금의 조기회수를 위해 지분매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매각물량은 추후 최종 공모가격이 결정된 후 확정될 예정이며, 상장 후 잔여지분 매각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매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생명 지분현황은 한화건설 등 한화 측 지분이 67%(11억7000주), 예보가 33%(2억3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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