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말실수'에 엇갈린 네티즌

입력 2010-0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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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아이돌 걸그룹 티아라가 배구 경기 축하 공연 중 말실수한 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티아라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녀 올스타전'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가 특별 공연에서 타이틀곡 '보핍보핍'에 이어 후속곡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행사 직후 인기 포탈사이트에 '티아라 말실수'라는 실시간 검색어가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관심은 식을 줄 몰랐다.

한 관계자는 "공연도중 티아라의 한 멤버가 긴장한 나머지 배구를 '배드민턴'이라고 말실수를 했다"고 전했다.

이런 티아라의 말실수 때문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누가봐도 배구종목이란 걸 알 수 있다 어떻게 배드민턴과 헷갈릴 수 있냐 준비 없는 무대는 의미 없다" 의 비난의 의견과 "긴장하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이다 큰 실수도 아니고 그 정도는 애교로 넘어 갈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옹호의 의견이 올라오며 의견이 양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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