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사진=SBS)
남성 그룹 2AM이 데뷔 후 첫 지상파 차트 1위에 눈물을 펑펑 쏟아 보는 이들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2AM은 7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3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죽어도 못보내'으로 최고의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2008년 7월 데뷔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한 2AM은 이름이 호명되자 서로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특히 2AM 조권과 진운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펑펑 쏟아내 보는 이들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조권은 "하느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2AM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아프니까 사랑이죠'의 민경훈과 '빙글빙글'의 유키스(수현 알렉산더 일라이 기범 기섭 동호 케빈)가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에프엑스(f(x)) 설리가 첫 MC를 맡아 아이돌 그룹의 포인트 댄스를 리믹스한 무대를 선보이며 신고식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