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시스템 호환표준 제정 추진

입력 2010-02-07 11: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앞으로 소비자의 선호 및 취향에 따라 홈네트워크 관련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7일 이종(異種) 기술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제품 간의 정보교환을 가능케 하는 KS 국가표준을 오는 8월까지 마련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표원 관계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홈네트워크 업계에서 다양하게 개발된 기술의 상호운영성을 확보하는 표준기술을 개발해 기존 제품에 소프트웨어 모듈만 추가하면 상호운영성을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이와 관련해 10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관련업계의 신속한 표준기술 적용을 위해 S/W 참조코드 및 IWF(Inter Working Function) 엔진에 대하여 소개하고, 향후 도입될 KOLAS 적합성시험평가 체계 및 KS인증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