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올해부터 의무화된 원료의약품 사전 GMP 및 여러 밸리데이션 제도 운영과정에서 민원인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 GMP 관련 질의ㆍ응답집’을 발간ㆍ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발간으로 지난해 식약청 종합상담센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접수된 GMP관련 질문을 정리하고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지 못한 부분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제도 운영방법 중 제약업계의 질의가 가장 빈번한 사항을 실제 현장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보강했다.
그중 밸리데이션에 관한 부분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원료의약품 GMP 관리방안이 그 뒤를 잇고 있어서 제약현장에서는 밸리데이션 및 원료의약품 관리방안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의약품 GMP 관련 질의ㆍ응답집’이 올해부터 의무화된 밸리데이션(세척, 시험법, 제조지원설비, 컴퓨터)의 실시대상, 실시방법과 원료의약품과 관련된 원자재공급업체 평가방법 뿐만 아니라 제약업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세부적인 사항을 총망라하고 있어 우수 의약품 생산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GMP 질의ㆍ응답집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p://www.kfda.go.kr>정보마당>자료실>간행물/지침)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