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0/02/600/20100205092109_boomi_1.jpg)
▲사진=신수지 미니 홈페이지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19ㆍ세종대)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점을 뺀 뒤 공개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9년 KBS배 리전국리듬체조 선수권 개인종합 줄, 본, 리본 1위를 휩쓸고, 2009년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이다.
그녀가 19년 만에 점을 뺀 이유는 점이 점점 커지고 딱딱해져 피부과에 문의한 결과 살갗이 상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아 제거했다고 전해졌다.
신수지는 자신을 알아보던 팬들이 점이 빠진 걸 보고 "신수지가 아니구나"하고 지나친다고 털어놨다. 또 그녀는 "팬들이 원하면 점을 그리고 나가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신수지의 변한 모습을 본 팬들은 "점을 빼니 이미지가 훨씬 낫다", "트레이드 마크가 없어져 조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니 이해한다" 등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