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여주인공 언년이(이다해 분)가 '민폐' 캐릭터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동안 '신부화장', '과도한 노출'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던 언년이가 이번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진 '언년이 민폐 목록'으로 곤혹을 겪고 있다.
이 글에는 언년이 때문에 생긴 24개의 민폐 목록이 적혀 있다. 언년이 때문에 '대길이 망함', '모자이크 때문에 시청자들 다 허탈함', '송태하 구하라는 나라는 안 지키고 연애질 중' '스님 성불 못함', '배도 늦게 띄움', '시청자들 속터질라함' 등의 내용으로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