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넘게 급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49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71포인트(3.82%) 하락한 496.5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글로벌 증시 한파로 코스피 지수와 동반 하락 출발하며 500선을 하회해 출발했다.
개장초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492선까지 밀려났었다. 이후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전환되고 개인이 매수에 지속적으로 나서면서 낙폭을 소폭 만회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79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162억원, 36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약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지수 급락에 모든 업종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일제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특징 종목으로는 급락장에서도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차이나하오란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