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헝가리 업체와 바이오시밀러 유통 포괄적협력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5일 헝가리 EGIS사와 바이오시밀러 유통을 위한 포괄협력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 M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제품은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8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이며 독립국가연합(CIS), 동유럽 내 17개국이다.

회사측은 EGIS사가 8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의 전세계 판권을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사와의 포괄협력계약을 통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내에서 EGIS사 자체 브랜드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EGIS사는 바이오시밀러 제품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협의한 시장동향 조사에 따라 1.5년 유통 분량(CT-P06의 경우 2.5배치)의 제품을 합의된 판매가격으로 선 발주해야 하며, 대금은 제품승인일 18개월 전에35%, 9개월 전에 15%, 제품승인 시에 20%, 제품 판매시점에 30%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러시아, 우크라니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및 동유럽시장으로 유통망이 확대됨과 동시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해 10년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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